[무역관르포] 日 미래산업, 블록체인이 이끈다 ♥ #고충성

[무역관르포] 日 미래산업, 블록체인이 이끈다 ♥ #고충성 | 2018-06-26 15:04:27

日 미래산업, 블록체인이 이끈다


KOTRA 후쿠오카무역관 김장훈


- 블록체인 활용 움직임, 여러 산업에서 나타나
-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 여전히 낮으나 핀테크 분야는 성장 가능성 높아



지난 해부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트코인으로 인해 가상화폐(암호화폐라고 불리기도 한다)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 정부 및 기업에서는 암호화폐의 바탕이 되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유망한 기술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최근 블록체인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일본 블록체인 관련 시장의 현주소를 조감해 보고자 한다.


블록체인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의 전자결제의 원리를 되짚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존의 거래방식은 가령 A가 B에게 10만원을 보낸다면 그 기록을 중립적인 제3자인 중앙 통제기관(주로 은행)에서 관리하는 방식이다. 또한 그 기록은 철저하게 보안처리 되어 있으며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블록체인은 이와 정반대로, 거래장부를 모두에게 공개함으로써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원리로,  “비밀은 최대한 깊숙한 곳에 숨겨놓아야 안전하다”는 기존의 상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모두가 거래장부의 복사본을 가지고 있다면 사실 확인을 할 때, 다수의 복사본과 비교가 가능하므로 정확할 뿐 아니라 수많은 이용자들의 복사본을 모두 위조하기도 대단히 어려워진다.
중앙통제시스템에서 P2P(Peer to peer)방식으로 변화하게 되면, 기존에 중앙시스템 운영을 위해 필요했던 막대한 데이터 보관 및 관리비용 등을 대폭 삭감할 수 있으며, 거래를 둘러싼 다른 부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도 중앙통제기관에 대해 수수료 등의 서비스 이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진다.  


기존의 거래방식과 블록체인을 이용한 거래방식 차이
  
자료원: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보고서


블록체인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한다.
1) 퍼블릭 블록체인: 누구나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2) 프라이빗 블록체인: 하나의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블록체인
3) 컨소시움 블록체인: 여러 기관이 연합체를 이뤄 구성하는 블록체인 (허가된 기관만 참여)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의 바탕이 되는 기술은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그런데 퍼블릭 블록체인에는 인증되지 않은 참여자도,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해커도 접근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프라이빗 혹은 컨소시움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비트코인 열풍으로 인해, 블록체인 활용 대상으로 금융분야가 가장 널리 알려지고 있으나 학계 및 경제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거론되어 왔다. 한국의 산업자원통상부에 해당하는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서는 블록체인의 활용 방식을 아래와 같이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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